🦃🥲 킁킁 부산여행기

휴가로 인해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어디갈까 하다가 일단 하루 숙박권있는
부산을 시작으로
목포(ㅅㄴ언니맘나러)
강원도
이렇게하려했는데
일정이 꼬여버렸다..

부산가는 케텍스..
Ktx 진짜 비싸다..

역에서 이것저것 샀는데...
기차하면 안에서 먹는것도 재밌잖아요....
편의점 내 최애픽들로만 담았는데
코로롱때문에 취식 금지..

열차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굶주린 배를 안고 부산도착
일단 기장으로 가는 택시
날이 좋다

우아
😮 하면서 구경중

즥이네!
알고보니 광안대교를 탔다.
몰랐는데 저기가 묵을 숙소

기장 도착!

여기 로비는 와도와도 너무 좋다..
저 수평선 뷰 ...💙

고새 트리까지 설치해놨다 귀여워!
난 트리 덕후

이 봉다리는 아직 못깐 기차 음식....
내놔

일단 체크인하고...

지난 여름에 묵었던 방보다 넓다..
킹 어쩌구 오션 뷰 룸
거실이 하나 더 딸린듯 하다.

침대도 어엄청 넓고

뷰도 풀장뷰

저번 방은 욕조가 오션뷰였는데
이 방은 욕조가 안에있다.
하 저 화장실의자
내가 제일 좋아함.. 화장하기 너무편햐

뭔가 하수구 냄새가 살짝나는듯.?
ㅎ 그렇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악취’... 인가 ㅎ
킁킁

테라스에도 티 테이블이..

저걸 안뜯어내고(?) 문열기

일단 배고파서 식사하러나옴
목란 가려했는데 점심재료 소진이래서 아래 식당감

장어덮밥..
비싸기만하고 별로임

먹고 산책!
하 날이 진짜 좋았다

아난티 쪽으로 산책하기

지난번 여행때 여기서 발을 다쳤던 기억때문에
조심하기..

산책끝나고 오니까 라운지 티타임

저번에는 연박했는데도 티타임은 안했었던것같은데
뭐 별거없다.. 그야말로 티타임
쿠키 두종류만 맛있었다

민트 티....
진짜 띵맛이었다
완전 시원해!
🍃🍃🍃🍃

방에 오니까 웰컴 카드

와
웰컴 쿠키인줄 알았는데
웰컴 한과..
저번엔 분명 쿠키였는데 (맛은 기억안남 술취해서)
이번엔 한과..
그랜드하얏트 웰컴쿠키가 한과였는데
여기도 따라하나보다..
뭐 김규흔인가 머시기 명장인것도 똑같았던것 같음..

풀 뷰..
아 참고로 지금 야외 메인 풀은 오픈 안되어있다고한다
메인풀 앞에 인피니트 풀은 워터하우스 입장객한해서
들어갈수있다고..
투숙객한테는 워터하우스 할인 쿠폰 준다..(안가) ㅎ
대신 맥퀸즈 풀(10층) 실내 실외 다 이용가능

오션뷰 티테이블

노을을 보며 게임 중 ~~~
중간에 키퍼 분 오셔서 하수구 냄새 제거해주셨다!
킁킁.. 🥲

그렇게 찾아온 이브닝 라운지..
아 라운지에서 식사하는거 시러하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식사하고있네..
충격적사실은..
고구마 스프가 없다..
왠 감자나부랭이 스프가.. 내놔 내 고구마!!

참고로 저 식빵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맛없음 녹색 부분 진짜 녹차맛남.. ㅎ

케익을 안주 삼아 술술술

근데 화장실엔 여전히 냄새가..
다시 전화하니 룸체인지해준대
대기 중에 시청한 코시~~~~ 엔싀 이겨라~!

룸체잉지 완료.
광란의 댄스타임 (혼자 쌩쇼) 하다 잠듦

야경 구경.. 별이 진짜 많았다!!
물론 사진 속 불빛은 오징어배 ㅡㅡ;
밤바다소리도 듣고... ㅎㅎ

요즘 여행 오면 꼭 일출을 보게된다
백수.. 인셍에 대한 걱정때문인지 깊이 잠에 못드나..
(라고 말하기엔 너무 잘먹고 잘놀고다님)

일찍일어나서 수영가야지!

실내 맥퀸즈 메인풀는 수모착용해야 이용가능하다..
ㅎ 하얏트에서 샀는데 그냥 여기서부터 사서 쓸걸 그랬다
실내 자쿠지 있다가 밖으로 나갔다

추워가지구...
세개중에 제일 따뜻한 물에 들어가있었다..
노천온천 느김...
2시까지 레잇체크아웃이 가능한줄알고.....
여유넘치게 놀다가...
샤워하고 방에돌아오니....
30분만 가능하단다.. 띠용 헐렝
후다닥 조식먹으로 튐

20분밖에 안남아서...

거의 뭐 쫓기듯 식사

식후 티타임 놓칠수없어요

오늘도 날씨 이상무

트리귀여워서..

트리덕후

밑에 서점에도 예쁘게 해놨다

마음이 포근해져요 🥸

인생그림책 오랜만이여

날씨가 다했다 정말 외국같어

체크아웃하고 짐 맡긴 뒤
해동용궁사 걸어가기..
해둥같아..

가는 길이 바로 바다옆 길이고 사람도 없어서 좋았다

해둥용궁상에 오니 사람이 좀 많다
저 돼지같은거 내가 껴안음
귀여운 돼지 🐖
동족사랑

짐찾으러왔다가
처음 가본 로비 쪽
한적하고 예쁨

잠깐만 앉아가자.. 부츠신어서 다리가 아픔

이런 귀염띠꾸 만나면 사진 안찍을 수 없다
뭐하는 넘인지는 모르겠음.

생각해보니까 부산힐튼이
저번도 이번도 참 좋았던 것 같다....
미들오브노웨어같아도 호텔안에서 모든걸 해결할수있고
수영장도 좋고 방도 좋고.. 뷰도 좋고......
모녀끼리 온사람들도 많아서 좋아보임 ㅎㅎ

생각보다 일찍 체크아웃했지만
다음 숙소가 얼리체크인이 가능해서 일단 옮기기로했다.
해운대로 고고

파크하얏트는 서울도 그렇고 일층이 어수선
우리나라 하얏트 체인에서
제일 좋는 티어가 삼성 파크하얏트고
그담이 부산 파크 하얏트랑
그랜드하얏트라했다

마 강알리 바다다
체크인할때 7만원인가 8만원 추가하면
오션 뷰로 해준댔는데
별로요. 안해요.

문열자마자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뚜이ㅣ이익

요트 뷰
(좀 징그럽다)
하.. 방은 진짜 맘에드는데...
방에서 게임하고 공부하고 바이블 스터디했다

ㅅㅇ가 가르쳐준 존맛 조개구이집 가려는데
숙소서 택시 40분이나 걸리고..
기사님한테 방향 바꿔달라하고 걍 근처 가게로..

그나마..
버터 얹어주는 곳 찾음 ㅎ..
가리비로만

소맥했어요.. +우동사리랑 알밥까지 클리어
ㅋㅋㅋㅋㅋ근데 희야네인가에 발끝도 못미친다는 그녀의 혹평..
어쩔수없다..
거긴 조개 좋아하는분과 다음기회에

해운대에 문어와 거북이가 있네요

더베이어쩌구 트리

피시앤칩스먹고싶었는데..
위장 두개였으면 좋겠다

광안대교

예뻐

숙소 드가기전에 편의점

로비가 심플한데
시그니엘 로비같다

카드 예뻐..

술기운에
짤각

요트 불빛이 예쁘네요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ㅎ
다 내가 먹음
주사: 군것질

이 방이 내방이었으면..
방이 되게 맘에 들었던 이유 중하나가
변기는 독립적으로 있고, 세면대까지 있어서다!

아침 뷰
근데 하수구냄새남
어차피 연박이니... 하우스키핑 청소하면
냄새 없어지겄지 라고 생각

카드 케이스도 예쁘다

난 수영하러..

별로 없는 수영장
여기는 실내 풀에 자쿠지 하나 끝

오션뷰다.

먹는것도 파나봄

칠천원 주고 모자도 삼.. ㅎ

ㅅㅇ추천해준 할매국밥먹으러

소고기 국밥 존맛탱
누가 소면 잘못시켜서 우리꺼냐 물어봤는데
고사이에 면사리에 마음을 뺏겨버림

그래서 추가 ㅎ
맛은 그저그랬는데 다 먹음

소프트리가 아직도 있다..

아이스크림 먹으며 해운대 산책

만들어지고있는 트리들
부산 시그니엘 앞이란다
아뭔가 원령공주인데?

블루레인철도(?) 맞나
새로 생겨서 그냥 홀ㄹ려서 들어감
송정에 갈 계획이었는데
열차가 송정까지 간대서 개이득!

열차 탑승

광안대교도 보인다

송정에 도착
뒤에서 엄청 떠드는 할머니때문에 좀 불편했지만
나름 괜찮은 코스 같다.
전망대(?) 어쩌구 다리는 정비중이라 못봤ㅇ음

산책하다 발아퍼서 내려옴

돌아오니 깨끗한 방

겅부다했으면?
게임 시작~!

냄새안없어져서
공기청정기 일단 보내주신다고하심
근데 가습기 옴 ㅋㅋㅋㅋ
와..
이 호텔 듣던대로 친절하긴 진짜 친절하신데....
일은 진짜 못한닼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자전거 렌털 서비스하러 감
5시가 마지막 예약
2시간 빌려주는데 요즘 해가짧아서 6시에 반납 부탁드린다했다

석양과 함께하는 라이딩

낭만적이군

근데.. 자전거좀 좋은거 쓰지
완전 별로임..;;
방에 돌아왔는데
클리닝서비스 중이길래 물어봄
이게.. 공기청정기인가요?
-아뇨 이건.. 가습기입니다
???🥸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바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부산와서 빕스 토마홐 깊콘 털기
요즘 빕스가 아직 운영하나..? ㅎ
근데 오 은근 먹을거많어

토미호크인가 토마호크인가 념념
하고
저 옆에 감바스가 진짜 맛있었다

심심해서 욕조쓰기로
베스솔트는 프론트에 말하면 가져다준다

맞다 여기 어매니티 르라보다..
베르가못 어쩌구..
샹탈이 어메니티였던곳이 어디였지.. 기억안남
아 생각났다 용시티...그랜드머큐어
난 르라보를 다 어메니티로 경험하네;;
(벼얼로네..)

체크아웃하고 서울갈지 여기더 있을지 고민...
원래는 돌아가는 일정이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하루 더 있기로

라운지 뷰

하룻밤 사이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바뀌었다..
구.. 려...

아직은 흐릿하던 부산
일단 유엔공원가기로!

땋

한적하고
무료입장임

Vcr틀어주는데 눈물훔칠뻔...
당연히 잘해놔야할 공원이지만
진짜 전쟁이란게 뭔지...
돌다가 이제뭐할까? 백스코갈까?

마침 국제 차 박람회 중
벡스코 들어가자마자 사람 너무 많나서 그냥 나갈까 싶음
국제 차 박람회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도 한단다..
수원 엑스포 컨벤선센터는 왜...
Se....ㅎ
돌아오는 길에 어느 숙소를 잡을까하다가
해운대 중앙에 있는 라마다를 잡았다

뚛

완전한 시티뷰

이번여행은 깊콘 터는 여행이기도 해서
일단 허니콤보먹고..

밀면에 소주 먹고싶어서 시킴

너무재밌고너무맛있고
영화보고 게임하다 잠듦..
회는 못묵읏네

담날 아침 송정으로 키치니토 오직 널 먹으러 ..

라멘 진짜 맛있다

아 이 스프도 맛있어

이건 너무 달았지만 괜찮았다
메뉴 전체적으로 굉장히 자극적인 맛
간이 거어어업나 쎄다 그래서 맛있닼ㅋㅋ
심지어 피클무도 엄청짬....
사이다 장군님이 도와줘서 맛있게 먹음
다시 뚜벅이로 돌아와서 해수욕장까지 걸음

저기 저 다리가 그 어쩌구 다리..
..?

여기서 섣불리 백만원빵ㅎ
이상한걸로 트집잡아서 백만일원 다시 돌려줌 하놔
🤦‍♀️

여기가 그 유명한(?) 문토스트가 생겼던 곳인갑다
그래서인지 온갖 가게가 토스트가게.. 토스트 트럭 대잔치
사랑해~
해변가에 있다가 공항가는 택시로..
근데 택시 엄청 막힘 꾸에에엑

김해공항은 처음.. 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비행기도 만석... ㅎㄷ ㄷ
답답한 시간 보내며..
블로그에 글쓰다 날려버리고 토나오는 시간...

내리자마자 보이는 편의점에서 와구사버림
초코블랑 맛없어

집에 오자마자 여독을 풀겸 (?)
보쌈에 막걸리 저 청양마요아몬드까지
배터지게 먹고 잠들었다.

여행...
차없이는 역시 힘들지만
또 재밌는 추억 쌓고왔다..
흑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