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지나간 nyc #2

어퍼이스트사이드 모닝~

숙소를 이쪽으로 한 이유는 그냥 살아보고싶어서 .. ㅎ
그리고 met 이랑 가까우니까...

모닝커피 토스티드 어쩌구 시럽적게여

가요.. 제가 사랑하는 플레이스로..

평일인데 사람 왜많지 ㅜㅜ

이 공간이 너무 좋아서..
진짜 죽치면서 음악듣고 책읽고 해질때까지있었는데...
나름 내가 하고싶은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알차게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met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팟들만 골라서...
항상 오는 곳이지만 매번 좋은...❤️

뭉크의 이 쓸쓸한 그림도 마음에 들어

매번 데셍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공간

난 예술가에게 우울이란 영감의 원천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만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모네를 보면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기도해...
그림을 보고 삶을 보니 슬퍼...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네

후식 내 최애 반릐웬❤️

첼시로 숙소옮기기 끙챠끙챠
첼시마켓 옆에 마주한 구글스토어

구글 뉴욕 오피스 궁금했는뎅 드디어 와밨다
n조원에 매입한 건물이라는데 생각보다 규모는 작고
몇몇 층만 사용 중이라고 한다

사무실에서 이런 뷰라니

퇴근시간이 좀 넘어서 저녁먹는데
사람들이 코워커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게
신기했다.. (코비드도 끝물이라서? 뉴욕이라서? )
다른 오피스에서는 저러는거 별로 못봤다...

크으.. 이 층이 파노라마 ? 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알겠다

이거보는 순간 팀장님 생각남 ㅎㄷㄷㄷ
팀장님이 앞으로 인사 하이파이브하쟀는데;;;

라크로이 탑 쌓아놓기

나도 저런 탕비실있으면 솔직히 다여트 가능

재밌게 산다
오피스안에 씽씽이도 있고
근데 페북오피스가 더 좋음 ㅋㅋㅋ
거긴 젤라또도 줌
뉴욕오피스는 페북 승!
(?: 니가몬대..
어 나 그냥 사람..)
요거트랑 탄산수 먹꼬 나오기..
요거트 버라이어티하게 있는거 부럽다..휴.

여기언니 영업 너무 잘해서 이것저것 삼
피부가 보들보들해지겠어요
사봉 짭 같음

히히 내가 너무 좋아하는 네이버~

워팍은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잔디에서 뒹굴면서 책읽고 놀던 뉴욕대생들 어디갔냐..흑

뉴욕 전체가.. 대마 합법화돼서 그런가 길거리에 대마냄새도 이전보다 심해지구..

뉴욕 일정이 타이트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루비스 브론테 버거!먹고 귀가.

지금 봤는데 아래 저 옥수수 스톨
미쳤다 귀여워..

여기서 살고싶다 .. 그리니치 빌리지
렌트비 뭐 오백불하려나.. 찾아보지도 말자

최애 네이버에 최애 아이스크림샵 최애 플레이버 케케
얼그레이 최고 존엄

n년전에도 이 서점에 와서 저 책사진을 찍었던게 기억이나
그땐 몰랐는데 ㅎㅎ

한국 팀호완보다.. 역시 짱.. 호환마마마마마
가성비도 짱임

픽셀 광고 방가와서.. ㅎㅎ

오지 카페인 블루스톤레인 콜드브루 내놔
여긴 아이스안넣어쥼 미적지근

소호.. 뻔한 명품스토어말고 되게 잘해둔 편집샵 있었는데
없어졌나

한 곳만 살아남은 snc...
예전에 내가 반해버린 스토어는 아니지만
드디어 직접 선물 구매완.
차 틴케이스 조녜

저녁은 맛있는 씨푸드에 화이트 와인
너무 좋아 마지막 식사.

짧은 일정이었지만 점검완료다.. 🤞
언제일지 모르는 다음을 기약하며...

뉴욕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