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났다 사라진 boston의 기록...

거점지 뉴욕을 지나서...
헬로 보스톤
밤비행기 타고와서 지낸 숙소 잠만자구나와서
다시 숙소 옮기기

하버뷰.. 짱이다 구름 쫀예

예쁘네 !!! 뷰 좋단 소리는 들었는데 ㅎㅎ

보스턴 깔끔지다..
후다닥 뉴욕에서 못구해서 미리
보스턴에 예약한 reformation 드레스 픽업하고
점약가는 중.
차.. 개 막혀...

핵인싸 크리스 하이 ^^ ;;
어색함은 알콜로 풀어내기..
무슨 차 맛나는 칵테일 서버가 따라주는데.. 향 엄청 독특..+ 느끼하고 달달
낫마스..ㅎ

깨끗한 거리. 여기가 브룩클라인이었나 어디였지

후식으로 커피 아님 아이스크림이냐 묻는데
하 당연히 둘다 아니냐고요
그게 맞다
해서 온 로컬 아이스크림 샵
분위기는 좋아 오지스타일인듯..
맛은 약간 닝닝해서 호불호갈릴것같은데
묘하게 내스탈

아기자기한 커피바가 따로있는 카페
맘에들어
보스턴 .. 세틀다운하기 좋는 동네다...
예전엔 못느꼈는데 진짜 나이가 들었나부다..

하바드 구경
하바드 동상 절대 안만짐
저번에 왔을때도 안만졌어
내 후손은 좋겠다 내덕에 하버드 안가도됨

진짜 저런 흑백 강쥐 키우고싶은데 ㅜㅜ 넘기엽

숙소들어와서 옷갈아입고 웨딩가기..
이날 트래픽 어마무시하다고..
주말에 온갖 공연 + 양키스 레드삭스 경기있어서.....

늦으면 배 출발..
터널에서 늦을까 조마조마
but safe!

ㅎㅎ
너무 아름답고 재밌었다
참 선하고 예쁜 커플...
신랑 분은 처음 뵈었는데
언니가 선택한 이유를 잘 알겠다

아무도 이렇게 많이 담아와서 먹지않았다.
다들 스피치 후 토스트하는데 내 잔은 계속 비어있어;;
그만머거;;;

한국결혼식을 많이 가본 것도 아니고
미국결혼식은 처음이었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 ㅋㅋ
케이쿠도 잘먹음 배빵빵돼지

술마시니까 파티파티
어근데 배가 다시 선착장와서 쫓겨남
언니가 애프터파티 잡아놨다해서 옮기기..

전에.. 타이페이 식당가서 뫄뫄 먹기
아무래도 다른사람들은 배에서 뭐 많이 안드신덧같은데
전.. 왕창먹었어요
웃긴게 옆 테이블에 먹는거 맛있어보여서
내가 저것도 시키자함..
(오렌지치킨st)

어머.. 주스맛나는 술마시고 신나게 놀다가 귀가
우리 계속 크리스 춤추는거 구경함.. 따라 춤추고

진짜.. 어후 따라잡을 수 없는 인싸력
웨딩 댄서라는데 인정합니더

그렇게 후딱.. 결혼식이 지나가고..
잠에 들었다고한다

하와이에서 뉴욕까지놀고 언니 결혼식까지 참석하고
참 알찬 이번 휴가
팀장님 포상휴가 주셔서 감사합니드..
여행 고되도.. 재밌다..
역시 짐은 가볍게. 신발은 편하게 다녀야겠다